경기도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무기력을 경험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까지 모두 27만 명 이상의 고양시민에게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문자와 함께 온라인 마음건강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필요시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과 치료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 마음습관 프로그램(시작이 HALF)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후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양시민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불안, 무기력감 등 일상생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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