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표준사업장 미성테크는 금천구 관내에서 오는 13일 열리는 알뜰장터에 참여해 제품 판매 행사를 진행하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알뜰장터에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경우는 없었다. 미성테크 소속 정신장애인 직원들의 행사 참여는 지역과 소통하겠다는 적극적 의미를 담았다는 평이다.
장터는 금천구 대성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미성테크 당사자들의 오카리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모 미성테크 대표는 “스스로 비장인애인가 교류를 하려고 하는 정신장애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행사 참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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