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새봄 등 3개 기관, 수원 지역사회 환경운동 캠페인 진행
정신재활시설 새봄 등 3개 기관, 수원 지역사회 환경운동 캠페인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4.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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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봄 제공.
사진=새봄 제공.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인 새봄과 홀로서기,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피에스케이 소속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8일 화성 행궁 일대 환경미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RUBP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RUBP환경운동은 Refill Station, Up Cycling, Beach combing, Plogging의 줄임말로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에너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들 기관들은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원화성, 수원천, 광교호수공원 등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에스케이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해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연탄 나눔, 복지관 후원,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당사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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