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보건소와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17일까지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및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9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 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 노인 자살의 위험 요인 및 징후, 자살 위험에 대한 대처 및 도움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 마음건강 검사와 생명존중 서약,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안내도 병행했다.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부산사상구지회와 노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의 지원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검사, 상담, 교육, 위기 대상자 사례관리 등 어르신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을 보다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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