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IL센터, ‘2020 Y페스티벌-안녕, 온 세상’ 성료
사람사랑양천IL센터, ‘2020 Y페스티벌-안녕, 온 세상’ 성료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12.06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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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천IL센터)는 지난 1일 유튜브 온라인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활동지원사, 지역(마을)과 함께 제28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2020 Y페스티벌-안녕, 온(On, 溫) 세상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Y 페스티벌은 양천IL센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 장애와사회, 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 등 4개 기관이 주최했다.

1부 수상식에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권교육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 온 박수웅 씨,양천 퍼플퍼스트 대회 조직위원 활동과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일해 온 최장혁 씨가 각각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 피어서퍼트 모임과 동료상담가로서 활동한 손욱형 씨가 구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해온 활동지원사 김명남 씨, 김춘심 씨, 전옥순 씨 3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고 후원자 이동근 씨와 무중력지대 양천단체, 사단법인 양천마을에게는 감사패를 받았다. 각 센터 우수활동지원사에게는 기관장 표창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공감토크에서는 ‘코로나 시대, 나답게! 즐겁게! 도전하는 자립생활’을 주제로 활동지원사업 운영위원장 정윤수 씨와 이정윤 팀장(장애와사회),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이형범 씨, 피플퍼스트 대회 조직위원 최장혁 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상호 센터장이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살아갈 삶에 대해 토론했다.

양천IL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 당사자와 비장애인, 마을과 교류의 장으로 당사자에게는 자부심을, 활동지원사에게는 소속감을, 지역사회에 장애 친화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며 “공동주최 기관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자립생활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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