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자사 박정자의 시] 어제의 사랑과 오늘의 진실 그리고 미움과 의심
[당자사 박정자의 시] 어제의 사랑과 오늘의 진실 그리고 미움과 의심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1.01.05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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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난 사랑을 떨쳐 버렸고

오늘 난 진실의 끈에 매달려 울부짖었다.

그리고 난 그들을 미워했었고 또한 희미한 의심의 안갯속을 헤맸었다.

나부끼는 하얀 가루 속에 검은 그림자가 남아있듯이

사랑한 만큼 나에게 진실을 말해 주시옵고

내가 다시는 의심의 덫을 얽히지 않게....

나의 사랑의 전구가 반짝거리도록 연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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