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표중 70표 득표. 김동대 후보 측 한때 투표 보이콧
지난 11일 치뤄진 제11대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조순득 후보가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10대 회장에 이어 이번 당선으로 연임됐다.
경쟁자로 나섰던 기호 2번 김동대 후보 측은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표일 며칠 전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선거를 수용한 김 후보와 참관인은 투표가 진행된 세종시 협회 사무실 건물 회의실에 참석해 투개표 전 과정을 참관했다.
개표 결과 기호1번 조 후보는 총 투표수 76표 중 70표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5표, 무효 1표였다.
조 당선인은 “정신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서진 복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저의 온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의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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