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선거, 조순득 후보 당선…10대에 이어 연임
제11대 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선거, 조순득 후보 당선…10대에 이어 연임
  • 김영희 기자
  • 승인 2021.12.13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76표중 70표 득표. 김동대 후보 측 한때 투표 보이콧

 

지난 11일 치뤄진 제11대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조순득 후보가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10대 회장에 이어 이번 당선으로 연임됐다.

경쟁자로 나섰던 기호 2번 김동대 후보 측은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표일 며칠 전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선거를 수용한 김 후보와 참관인은 투표가 진행된 세종시 협회 사무실 건물 회의실에 참석해 투개표 전 과정을 참관했다.

개표 결과 기호1번 조 후보는 총 투표수 76표 중 70표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5표, 무효 1표였다.

조 당선인은 “정신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서진 복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저의 온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의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3년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