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포스트 옴부즈만센터, 언론·미디어 결과보고회 23일 진행
마인드포스트 옴부즈만센터, 언론·미디어 결과보고회 23일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2.11.08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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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보건복지부 당사자·가족 단체지원 사업인 ‘언론 미디어 감시 옴부즈만센터’ 결과 보고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당사자·가족·시민 15명이 정신질환(정신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국내 언론·방송사를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시정 및 구제 활동을 진행해왔다.

옴부즈만센터 측은 7개월간 영화 ‘범죄도시2’를 비롯해 총 37건의 언론·방송사를 모니터링했고 그에 따른 시정 및 구제 활동도 40건 이상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과 보고회에서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관한 언론의 문제점과 권익옹호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당사자가 직접 모니터링한 경험을 토대로 언론 미디어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옴부즈만센터 활동가는 “실제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관한 보도가 얼마나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정신질환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이 언론·방송사에 배포돼 기사에 반영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 옴부즈만센터 김선희(☎070-5143-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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