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서울시 내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중 동료지원가 교육 이수자 및 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동료지원가 자조모임이 동료지원가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센터 자체 내 내부활동 2회기 외부활동 4회기로 총 6회기, 6~7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협업 프로그램이 5회기 진행됐다.
또 이용 당사자 자조모임은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들을 진행, 내부활동 5회기 외부활동 4회기 등 총 9회기가 이루어졌고, 동료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친목을 도모했다.
센터 측은 “당사자가 자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개개인이 모여 모임을 만들고 의견을 반영해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자조모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내년 자조모임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련된 욕구가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참여자 소진 방지를 위하여 단순히 활동만을 하는 것이 아닌 최종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070-4281-6162) 메일 peer_support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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