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사회, 뇌병변장애인 활동지원 교육 성료
장애와사회, 뇌병변장애인 활동지원 교육 성료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2.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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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강사 신연주 센터장(좌)과 이진영 강사. [사진=장애와사회 제공]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강사 신연주 센터장(좌)과 이진영 강사. [사진=장애와사회 제공]

사단법인 장애와사회는 지난달 30일 기관 소속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으로 뇌병변장애인 활동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의 하나로 전담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과정 신설 및 운영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은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의 신연주 센터장과 장애인권강사로 활동하는 이진영 씨, 당사자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사 김형규 씨가 각각 진행했다. 또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인 이진영 씨가 직접 강의를 해 자립생활을 실천하는데 핵심인 자기결정과 선택권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기회가 됐다고 법인은 전했다.

활동지원제도 초창기부터 활동한 김형규 씨는 “장애유형에 따른 지원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장애인당사자 각자의 생활방식과 사회적 경험 등에 따라 다르다”며 “당사자가 존중받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경청하고 옹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와사회 김대유 회장은 “활동지원 인력의 전문성은 활동지원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며 “소속 활동지원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에서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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