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정자)는 오는 2월부터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사업을 실시한다.
동료상담은 정신적 어려움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를 찾아가 상담,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며 회복의 여정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동료상담은 이용자와 상담가 매칭 후 주 1회, 총 10회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담당자는 “동료상담을 통해 지역 내 고립된 당사자들이 자립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국 최초의 당사자단체로 자립생활 지원,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서비스, 권익옹호 및 지역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메일(kmdpcil@hanmail.net) 또는 유선(02-878-9968)으로 하면 된다.
☎문의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02-878-9968)
저작권자 © e마인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