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6일부터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창녕군, 6일부터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2.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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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사진=연합뉴스]
창녕군청. [사진=연합뉴스]

경남 창녕군은 이달 6일부터 학업·직장 등 사회생활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 운영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직장인들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불편 해소, 상담에 대한 접근성 상승으로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서 실시된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검사와 센터 내 전문인력과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임상자문의를 연계해 맞춤형 심층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힐링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상담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에 하면 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오는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저녁시간을 활용한 틈새검진,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총 상담 182건, 정신건강 고위험자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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