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봄맞이 무료 전시 및 공연 ‘모두에게 전하는 봄’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봄맞이 무료 전시 및 공연 ‘모두에게 전하는 봄’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3.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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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시 도봉구 도봉구청 로비 갤러리 및 선인봉홀에서 제1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모두에게 전하는 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올리는 지난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취약계층고용형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은 조합으로 조합원 전체가 사회복지사 출신이다. 조합은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우올리가 도봉구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문화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봄을 맞아 무료 전시 및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1일 2시에는 문화공연이 열린다. 사회는 이창훈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합창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콜라보 공연, 마술쇼 등의 코너를 비롯해 장애인이 직접 장애인의 삶과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도 예정돼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장지웅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이 전하는 선물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하면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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