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회,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 견학...“정신장애인 서비스 확대”
심지회,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 견학...“정신장애인 서비스 확대”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4.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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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회 소속 당사자와 가족이 11일 광진구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을 방문했다. (c)심지회 제공.
심지회 소속 당사자와 가족이 11일 광진구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을 방문했다. [사진=심지회 제공]

심지회(한국조현병회복협회) 소속 당사자·가족 20여 명은 지난 11일 광진구 장애인복지관인 정립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복지법 제15조가 폐지되면서 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종길 정립회관 관장은 “정립회관은 신체장애인 위주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 발달장애인 등 다른 장애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며 “장애인복지법 제15조 폐지에 따라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도 서비스를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 소재 정신재활시설 소망나무 당사자 30명, 누리봄 10명이 정립회관을 이용하고 있다.

배점태 심지회 회장은 “이번 시설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 교류 확대 등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이해가 증대될 것”이라며 “당사자와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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