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아르브뤼·미술치료협회 전시회, 3월 8일 개최
정신장애 아르브뤼·미술치료협회 전시회, 3월 8일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2.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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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아르브뤼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정신장애 예술가와 미술치료사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전시회 ‘Art & Sharing’을 개최한다.

아르브뤼(art brut)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미술로 통상 정신장애인들의 미술창작을 의미한다. 1940년대 프랑스 화가 장 뒤뷔페가 선보인 '날것'으로서의 미술에 대한 접근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신장애 예술가 그림 16점과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소속 미술 치료사 15명이 미술치료사로서의 성장을 위한 자기 탐색적 치유를 표현한 그림 15점이 공개된다.

전시회에서는 일부 작품 판매도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대상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3월 8일에는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지난 한 해 동안 미술치료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사례들을 발표한다.

전시회 및 공개사례발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홈페이지(www.k-cata.com)이나 전화 02-761-1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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