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정신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사외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의료팀종사자입니다.
대부분의 생활인들이 만성질환이시며 병식이없고 음성 증상 생활인들은 욕구조차 표현할 의지가없거나
인지못하는 생활인이 대부분입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저희가 근무하는 기관에오셔서 1년 아니 일주일만 생활인분들과 생활해보십시요.
실전에 투입되어 만성장애인분들과 생활해보면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요양시설은 지역사회 치료기관의 중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활을 개발 및 연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과 정신요양시설을 동등하게 볼수는 없습니다.
병원과 정신요양시설은 성격이 다르죠.
그런데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다면서 왜 항상 정신요양시설은 제외되고 빠져야 합니까?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보호자로부터 버림받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목소리마저 버립니까?
평생을 만성정신질환으로 정신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소외된 당사자들의 정책은 필요 없는건가요?
만성으로 병식도 없고 의지마저도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린 정신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대다수의 당사자분들.... 이젠, 더 이상 소외시켜서는 안됩니다.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정책의 직접적 수해자인 당사자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은 당연합니다.
다만 그 의견을 청취함에 있어 모든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수 없기에 당사자를 대표하는 그룹, 당사자를 치료하는 그룹의 의견과 함께 당사자의 삶을 함께 하는 정신요양시설의 의견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이라는 것은 결과를 정해놓고 그곳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모아 어느곳으로 향할지를 결정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토론이 본인들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