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신장애 인식개선전담센터 운영 사업 진행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신장애 인식개선전담센터 운영 사업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1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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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가족협회)는 2021년 인식개선전담센터 운영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 계획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협회는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지난 1995년 부산을 필두로 전국 5개 지부가 꾸려지고 1998년 법인설립을 한 정신장애인 가족단체다. 이후 2005년 전국 17개 지부로 구성돼 전국 조직이 완료됐다.

가족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정신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협회 측은 사업 목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권익 옹호, 치료와 사회재활에 대한 소양 함양 ▲재활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부정적 사회 인식의 감수성 개선 등을 들었다.

이를 위해 협회 소속 대의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전국 6개 광역권역으로 구분해 인식개선 토크쇼를 6회 진행했다. 또 인식개선 브로슈어와 기념품을 제작해 대국민에게 배포함으로써 인식개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조순득 가족협회장은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정신장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국민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통한 사회통합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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