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울시 마포구 소재)가 오는 25일 ‘정신장애 당사자 바로 알기 강연 : 도전’을 개최한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장애 당사자 바로 알기 강연 : 도전’을 준비했다.
강연은 정신장애(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5(수) 오후 3~5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1층 카페(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2길 49)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유선 또는 온라인(https://forms.gle/6hyATq7mEyZgnEJEA)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당사자 제빵사와 플로리스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는 당사자 가족 박정숙 씨가 진행하며 플로리스트 허옥금 씨, 제빵사 조재한 씨가 강사로 참여해 당사자로서 꽃과 빵에 도전하게 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여러 편견들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강연이 당사자 비당사자 모두에게 서로를 마주하며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미디어 워치독 운영,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070-5143-0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