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개 정신장애자립생활센터, 내달 2일 동료지원 서비스 집담회 열어
서울지역 3개 정신장애자립생활센터, 내달 2일 동료지원 서비스 집담회 열어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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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와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2월 2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동료지원가 토크콘서트 및 동료지원연구보고&경험 집담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국제적 흐름이 의료모델을 거쳐 인권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당사자의 경험과 욕구를 중심으로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정신장애 당사자의 참여을 보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 국제적 흐름과 대조적으로 ‘의료중심’의 전달체계가 만연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파센터 등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동료지원가와 동료지원서비스를 이용한 당사자들의 경험을 소개하고 동료지원 서비스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석철 송파센터장은 “집담회를 통해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료지원과 관련된 경험의 공유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동료지원과 관련된 정책에 구체적 대안까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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