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 선정
대구대, 경북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 선정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3.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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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본관. [사진=연합뉴스]
대구대학교 본관. [사진=연합뉴스]

대구대는 최근 경북소방본부의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현진희 대구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은 21명의 전문상담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 21개 소방서와 120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정신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외상 사건으로 인해 생기는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적 지원과 집단상담, 알코올 교육, 수면 관리, 스트레스 대처 교육 등을 한다.

현진희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장은 "소방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심리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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