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버스 ‘공감톡톡’ 사업 운영 시작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버스 ‘공감톡톡’ 사업 운영 시작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3.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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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버스 ‘공감톡톡’. [사진=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버스 ‘공감톡톡’. [사진=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버스 ‘공감톡톡’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공감 톡톡’은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놀이기반 체험중심 버스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고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16개 초등학교, 11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고 상담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또래 관계 증진 ▲미디어과의존해소 ▲학습코칭 ▲감정코칭 ▲자아성장)과 개인 심리 상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집단 상담으로 그쳤던 교내 상담프로그램의 사후 관리를 통해 개인 상담 시간을 확보해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마을 활동으로 요일별 거점(▲향동물향기공원 ▲식사중앙공원 ▲중산테미어린이 공원 ▲한별어린이공원)을 방문해 개인상담, 부모상담, 심리검사, 놀이·미술치료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방학 기간에는 지역아동센터, 돌봄 교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상하 센터장은 “공감 톡톡은 지역 밀착형 상담 사업”이라며 “올해는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선제적으로 다가가 좀 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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