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동료지원가 온·오프라인 교육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동료지원가 온·오프라인 교육은 온라인 교육 27시간, 오프라인 교육 필수 43시간, 실습 30시간으로 각각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동료지원 활동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문서작성 방법 등 실무도 빠짐없이 배울 수 있어서 교육에 참가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지원가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어려움 등을 더욱 고민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석철 센터장은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고립돼 있는 정신장애 당사자를 지역사회로 끌어내는 게 우리 센터의 역할”이라며 “센터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장애 유무 상관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4년 동료지원가 교육을 2024년 상반기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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