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재 제천성폭력상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 ‘함께하는 마음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유지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신질환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사례에 대한 자문 및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정신질환자 대상자 관리에 필요한 교육 및 학습화 ▲대상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고위험 군 프로그램 실시, 기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주선희 소장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심리적, 신체적 안정 및 보호를 목적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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