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구민 심리건강 위한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 운영
서울 송파구, 구민 심리건강 위한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10.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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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송파구.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는 구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700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이 프로젝트는 총 4가지의 프로그램과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로 구성돼 참여 구민의 정서 치유를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12월까지 송파런 마천, 위례, 잠실 헤드센터 등 세 곳에서 강좌를 수강한 뒤,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 마음을 살펴보게 된다.

수업은 ▲나를 만나는 시간 명상·요가 스트레칭 ▲피로사회 시대의 스트레스 이완 명상 ▲컬러에서 나를 보다:컬러테라피 ▲성격유형별 명상법 등 심리회복을 위한 강의가 관심사별로 다채롭게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강의 이후 진행될 통합 스트레스 자가진단에서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 방안을 검증된 테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업은 모집 시작 약 1주일 만에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마음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및 교육수요가 확인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배움의 의지가 있는 구민 누구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갖는 평생학습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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