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따랐다
그를 사랑했다
그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품 속을 헤집고 싶었다
그의 가슴에서 펑펑 울고만 싶었다
그는 나의 하늘이자
나의 애인
나의 헤로인
갑자기 찾아와서
뺨에 키스하고는 눈물자욱만
남기는 봄바람
어느새 홀로 서있는 나
그리고 가녀린 화병에 장미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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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따랐다
그를 사랑했다
그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품 속을 헤집고 싶었다
그의 가슴에서 펑펑 울고만 싶었다
그는 나의 하늘이자
나의 애인
나의 헤로인
갑자기 찾아와서
뺨에 키스하고는 눈물자욱만
남기는 봄바람
어느새 홀로 서있는 나
그리고 가녀린 화병에 장미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