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금천구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금천구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오는 21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 장애인식 개선 행사는 장애와 상관 없이 시민 모두가 권리를 향유하고 장애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금천구 고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42회 장애인의 날에 진행되지 않고 금천구 장애인식개선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 행사에는 ‘행사 기념식’, ‘장애인식개선부스’, ‘제9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차이를 넘어 달리다)’이 함께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장애인식개선 부스에는 ‘수어를 통한 세상 만나기’, ‘발달장애인? 피플퍼스트!’,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등과 함께 정신건강을 진단해 보며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휠체어 세척 및 수리와 함께 간단한 보장구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기념식 행사와 함께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식, 금천센터에서 진행하는 한울타리 예술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제9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 마라톤은 2013년부터 시작돼 지역사회 축제로 이어져오고 있다.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에는 수동 휠체어 사용 장애인, 전동 휠체어 사용 장애인, 시각·청각·발달·정신장애인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마라톤 코스는 금천구청에서 출발해 약 2km를 달리게 된다.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9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은 사전접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금천센터 권익지원팀 ☎070-4035-4340. 이메일 gccil20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