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는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정신질환자 권익 보호 체계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당사자 권익 보호 및 인식개선 활동 ▲서비스 의뢰, 연계 및 제공 ▲센터 활동가 등 전달체계 역량 강화 ▲권익 침해 상황에서의 구제 및 법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도희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가로막는 부정적 인식과 편견은 상당 부분 미디어를 통해 형성되고 있다”며 “양 기관은 미디어 감시와 개선을 통한 인식 개선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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