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7월 말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을 실시한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리더로 역할을 수행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어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료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은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교육참여자의 접수를 받는다. 4월부터 7월까지 이론교육(필수교육 50시간, 기관자율 20시간), 실습교육(필수교육 20시간, 기관자율 10시간)을 실시하며, 구글신청서(QR)와 유선연락(070-5143-0338) 또는 센터 내방으로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을 통하여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교육 이후에 동료지원가로서 동료상담을 성실히 수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자립 지원, 동료지원가 양성, 권익옹호 및 미디어 교육·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070-514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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