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주 1회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청도군, 주 1회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6.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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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사진=연합뉴스]
청도군청. [사진=연합뉴스]

경북 청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신질환자는 퇴원 이후 지지체계 미흡 등으로 재발 위험성이 높아지거나 지역사회 적응이 힘든 경우가 많아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병식 향상과 재발 방지, 긍정적 사회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증상관리와 약물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 심신 안정을 위한 음악요법,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요법,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요법, 정서 환기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외부활동(영화관람, 관광지 및 문화시설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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