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헬스케어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헬스케어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7.18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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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사진=연합뉴스]
국립정신건강센터. [사진=연합뉴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 건강정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성하고 서비스 정보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의료체계구축도 함께한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정보 확산과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 조성 ▲공공 정신건강의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의료체계구축 등을 담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정책지원·연구·교육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SNS채널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 계열사로 이용자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는 역할을 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문제가 급증한 이 시점에 정신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을 민관이 공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대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정신 건강에 관련된 정보와 자원을 보다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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