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정신재활센터 낮병동, 12월까지 음악치료 실습 진행
전주병원 정신재활센터 낮병동, 12월까지 음악치료 실습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7.14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전주병원 누리집 갈무리.
사진=전주병원 누리집 갈무리.

전북 전주에 소재한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정신재활센터 낮병동 ‘한걸음’은 7월부터 전주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 음악치료 실습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악치료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음악을 듣게 하고 적절한 연주 행동을 함으로써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통합과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이끄는 치료법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음악치료 실습은 전주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 오유진(음악전공)과 박예닮(음악전공)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내담자들과 소통하며 음악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쌓는 시간이 가질 예정이다.

전주병원 낮병동 박철현 센터장은 “이번 음악치료가 낮병동 회원들에게 긍정적 마음과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관들과 협력해 정신건강 분야에 함께 성장해가는 전주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 정신재활센터 낮병동 ‘한걸음’은 음악치료 외에도 ‘정서관리’, ‘사회성 증진’, ‘신체 건강’, ‘ 증상관리’,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신건강 전문의 치료,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