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람중심IL센터)가 정신장애인의 주체성 강화와 동료 지지그룹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도봉숲속마을(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54-14)에서 정신장애인 집단동료상담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집단동료상담 심화과정은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의 장애(증상)로 인한 고민 해소, 장애수용, 회복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정신장애 동료간 지지그룹을 형성해 약물과 병원 의존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목표다.
집단동료상담(심화)는 ‘자립생활’, 동료상담, ‘장애에 대하여’, ‘패턴과 억압’, ‘서포터 그룹 만들기’ 등을 통해 동료상담의 중요성과 자신과 동료의 장애를 이해하는 집단 활동이다.
서울시 거주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중 동료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8명).
모집기간은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상담과 방문신청(신청서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자립생활팀 김종운 간사(070-4176-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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