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시보건소 1층에서 ‘카페 토닥토닥 오픈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의 취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 재활훈련 과정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카페 이용자들에게 뽑기 이벤트를 통해 무료 음료권과 참여 홍보물(1회용 드립백 커피) 등이 제공됐다.
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카페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이 있는 분들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23-3097)
저작권자 © e마인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