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중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된 청담중학교, 비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현 시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현실과 생명 존중 인식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뮤지컬이라는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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