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기…제8회 금천장애인 핸디마라톤 성료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기…제8회 금천장애인 핸디마라톤 성료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1.12.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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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1월 9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8회 금천장애인 핸디마라톤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금천장애인 핸디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체육문화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3년 1회 대회를 열었다.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이어달리기’로 진행됐다.

센터 측은 이번 제8회 핸디마라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는 것이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행동임을 몸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냈다.

또 동네방네행복도시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금천구 백승권 구의장, 강수정 구의원, 금천구장애인연합회 고광용 회장,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이 이번 핸디마라톤이 지역과 장애를 넘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대회임을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특히 유성훈 구청장은 직접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해 대회의 의의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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