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경기도의원 “정신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개선방안 마련할 것”
송영만 경기도의원 “정신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개선방안 마련할 것”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02.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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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정신재활시설 실무자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인 정신장애인의 주거지원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영선 경산복지재단 시설장은 “2021년 8월에 제정된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지원주택 입주대상자에 포함돼 안정된 주거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에 따르면 주거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설치 지원을 명시한 바 있다”며 “정신질환자의 탈시설 후 실질적·지속적 지원을 위해서는 임대료, 생활비, 생활 물품 지원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경기도 관계자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의 개정을 위한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며 “조만간 장애인·고령자·노숙인·탈가정 청소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개선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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