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회·문화체육관광부, 국민 외로움 대응 정책 공조 업무협약
한국심리학회·문화체육관광부, 국민 외로움 대응 정책 공조 업무협약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01.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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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는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들의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 연구·조사 활성화, 관련 정책 홍보 활동, 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장은진 한국심리학회장, 최기홍 한국심리학회 대외이사, 조현섭 전 한국심리학회장, 최진영 서울대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정안숙 한국심리학회 국제교육위원장, 황희 문체부 장관, 이진식 문화정책관, 박승범 문화정책 과장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해결을 위해 공동체 기반의 심리사회적 접근이 중심이 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한국심리학회와 문체부가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장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국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시급한 일”이라며 “심리학회는 2만6000여 학회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국민 삶의 질 증진과 성숙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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