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5~6일 양일간 진행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5~6일 양일간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0.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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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신건강사업의 과거와 현재 분석, 미래 정책 방향 모색

전라북도는 이달 5~6일 양일간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심포지엄 ‘가치있는 발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훈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사업의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모색해 향후 전라북도 정신건강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에는 ‘정신건강사업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 ▲생명존중사업 정책방향(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전라북도 내 청년 정신건강 현황분석(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 ▲ 패널 토론(청년 정신건강사업 발전방향) 등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전라북도 정신건강사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으로 사기진작을 도모하며, ‘우리의 미래, 새로운 시도 메타버스’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정신건강사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정신건강 심포지엄은 전라북도민을 비롯해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jbm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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