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하는 소녀
목청껏 소리를 낸다
소녀의 목소리는
그 어느 누구도 다들 좋아해
소녀의 맘도 기분이 뛸 듯이 좋아진다
국악하는 소녀
몽청껏 소리를 낸다
산속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음을 높여 소리를 지른다
소녀는 국악을 좋아해
국악의 매력에 빠져든다
여기도 저기도 얼씨구 좋다
덩기덕 덩덩
쿵짝이 잘 맞아 떨어진다
국악하는 소녀
목청껏 소리를 낸다
어르신들에게 국악소녀는 인기가 많다
어르신들도 소녀의 국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여기도 저기도 얼씨구 좋다
덩기덕 덩덩
쿵짝이 잘 맞아 떨어진다
국악소녀는 오늘도 내일도
목소리를 크게 한번 내보며 산에서 내려온다
소녀야!
너의 국악은 예술이야
소녀는 그 말에 웃음이 나온다
*이은주 님은...
정신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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