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4~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2022 대구 정신건강축제’ 개최
대구시, 14~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2022 대구 정신건강축제’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2.10.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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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내 마음속 희망을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22 대구 정신건강 축제를 이달 14일~15일 이틀간 대구시 북구 EXCO 서관 1층 3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축제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날을 기념한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해 마음의 회복과 피로감 해소 등 힐링의 장을 마련코자 50여 개의 정신건강복지기관과 유관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는 관람객 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정신건강 체험부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1 상담 ▲초청강연 ▲1분 초상화 ▲나비 컬러 드로잉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도슨트 정우철의 ‘거장의 인생을 통해 그림을 보는 특별한 미술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15일)에는 임효덕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 명예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정신건강’ 강연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인의 토크콘서트가 ‘애써도 나아지지 않는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기관 및 유관기관의 정신건강 체험부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1 상담, 1분 초상화, 나비 컬러 드로잉은 행사 양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강연, 상담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에 지친 대구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및 상담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을 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 사연 신청은 9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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