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오는 15일 ‘일할 수 있는 나, 일할 수 없는 사회’ 대담회 개최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오는 15일 ‘일할 수 있는 나, 일할 수 없는 사회’ 대담회 개최
  • 송승연 기자
  • 승인 2023.03.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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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3월 대담회 개최 ‘일할 수 있는 나, 일할 수 없는 사회’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3월 대담회 개최 ‘일할 수 있는 나, 일할 수 없는 사회’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혁신연대)는 오는 15일 ‘일할 수 있는 나, 일할 수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담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줌 세미나로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는 문경진(서초열린세상), 토론은 황태령(송파정신장애인동료지원센터), 김광숙(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박종빈(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병화(경기복지재단) 등이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0명을 받는다. 신청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혁신연대 관계자는 대담회 개최 배경과 관련해 "정신장애인에게 일은 그 자체로 치료이며 회복 그리고 인권"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신장애인 노동은 개인의 노력을 통한 기능 향상에만 초점이 맞춰졌을 뿐 사회적 권리로서 주어지진 못했다. 장애인복지법 제15조 폐지 이후 장애인 고용지원 제도가 정신장애인에게도 동등한 권리로서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혁신연대는 이번 대담회에서 장애인 고용지원 제도가 정신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노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 있어 어떠한 변화가 요구되는지 핵심쟁점들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의 hayosa@naver.com (010-2730-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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