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건강검진센터 개소...정신장애인과 일반 시민도 모두 검진 가능
국립정신건강센터, 건강검진센터 개소...정신장애인과 일반 시민도 모두 검진 가능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6.21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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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사진=연합뉴스]
국립정신건강센터. [사진=연합뉴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편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재정비해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검진을 활성화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일차적으로 정신장애인을 포함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학생검진을 먼저 시행한다.

센터는 일반인 대상 검진도 활성화해서 정신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곽영숙 센터장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게 돼 서울시 정신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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