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4차례 열린다. 구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치유를 소재로 한 영화 ‘남매의 여름밤’을 감상하고 이어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구는 대화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며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치매정신돌봄과 관계자는 “신체 건강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마음 건강 돌봄에도 열린 자세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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