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사업 지속 진행
부천시,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사업 지속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6.30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동중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부천시]
부천동중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부천시]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 해 동안 학교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심층평가 및 집중 사례관리, 교사전용 상담전화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올해 부천시 소재 부원초등학교 및 부천동중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2회에 걸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힘을 모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23,654)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