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 예술인인 이정하 작가와 최준석 작가의 작품 12점을 모아 '마음을 그리다Ⅰ'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M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는 지난 1일 시작돼 8월 25일까지 약 2달간 열린다.
센터 측은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정신장애인 당사자 마음의 시선에서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고 공감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정신장애 예술인들이 정신장애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기 위한 도움닿기 역할을 하는 작품을 통해 그들이 마음 속 이야기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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