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가 오는 2~3일 1박2일 동안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시설장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기존 정신재활시설의 모든 종사자가 참여해 오던 행사를 시설장만을 대상으로 전국 288개소 시설장에 대한 연수와 네트워크 교류 및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정신재활시설의 시설장은 그 역량과 전문성이 시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험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시설장 전국대회를 협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협회는 시설장 전국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정신건강 영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정신재활시설) 5개소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사회내 정신질환자등의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 10명에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첫째 날에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의 “정신재활시설의 방향성”에 대한 특강과 협회 중장기 정책전략을 보고하고, 장애인 영역에서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현장 상황을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전해듣는다.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내 정신재활시설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특강과 정신재활시설 유형별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의 사무국 유민영 부장(T.02-859-3590, 2021kp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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