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제6회 뷰티풀 마인드 페스티벌 성료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제6회 뷰티풀 마인드 페스티벌 성료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10.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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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이 페스티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당사자들이 페스티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2023년 정신건강의 날 제6회 Beautiful Mind Festival : ‘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센터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부스 운영 및 거리 행진,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 다양성이 존중되는 올바른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고자 서울지역 내 장애유관 기관과 함께 협력해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공론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파센터는 오전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부터 본 행사 및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어 축하 공연 및 장기 자랑,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시간도 마련했다.

거리 행진은 3구간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각 구간마다 3분 스피치를 통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내고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신석철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장은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가 국회에서 비준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는 의미에서 뜻깊은 행사였다”며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선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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