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겪는 고교 3년 학생, 우울증 진단 웹사이트 런칭
우울증 겪는 고교 3년 학생, 우울증 진단 웹사이트 런칭
  • 마인드포스트 편집부
  • 승인 2018.10.19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우울증 진단 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 만들고파
현재까지 프로그래밍 배워가며 웹페이지 개선중

아래 웹사이트는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만든 웹사이트다. 그는 지금도 우울증과 싸우고 있지만, 비교적 일찍 우울증 진단을 받아 다행이라고 한다.

이 동료(우리는 이 학생을 동료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진단이나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람들이 간단하고 빠르게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계속 프로그래밍을 배워가며 이 웹페이지를 개선하고 있다. 이 고교 3학년 동료는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이 웹사이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웹사이트에 담긴 정보들은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기반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와 연계시키고 있다.

고교 3학년의 제안과 실행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탁월한 솜씨다. 마인드포스트에 이 웹사이트를 공유해달라고 하여, 기사를 통해 공유한다. 마인드포스트 페이스북 사이트에 해당 내용이 공유된 후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사이트 바로가기(클릭)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