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경북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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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22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 정신건강증진 기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번 센터 개소는 그동안 관내 정신건강의료기관이 없는 가운데 개소돼 더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첫째주,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심층 상담을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들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생명사랑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노인정신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덕 울진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적응과 정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의 정신건강 증진으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마음 건강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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