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정신건강과 인권 심포지엄
21세기의 정신건강과 인권 심포지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4.21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21세기의 정신건강과 인권'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신장애인의 치료 및 거주환경 관련 다양한 이슈가 형성되고 있는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 건강권 특별보고관 다이니우스 푸라스(Dainius Puras)와 함께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이슈는 무엇이고 변화를 위한 도전과제는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아울러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는 정신건강서비스 실천에 대한 열린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는 국가인권위원회 임채호 장애차별조사2과장이 맡는다.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 한국정신장애인연대 윤석희 대표가 개회 및 인사말을 전한다. 이어 유엔 건강권 특별보고관 다이니우스 푸라스가 'Mental Heath and Human Rights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리투아니아 정신과전문의 다이니우스 푸라스는 빌뉴스 대학 아동정신건강센터 소장 및 의학부 교수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엔 건강권 특별보고관을 맡고 있다.

2부는 패널 토의 및 청중 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황태연 사업부장이 맡는다. 패널 토의 주제는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실천'이다. 토론자로는 국가인권위원회 강문민서 차별시정국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상훈 교육과장, 한국정신장애연대 권오용 사무총장이 나선다.

참가비 무료, 동시통역 제공.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